108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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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조트 화학공장 포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108일 차인 6월 11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리만 지역에서의 러시아군은 슬로비얀스크를 향한 공세 작전을 하기 위해 연료와 탄약 등을 재보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월한 작전 수행을 하기 위해 이지움 지역에서 새로운 교량을 건설한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러시아군은 11일 기준 세베로도네츠크와 주변 정착촌에 대한 지상 공세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에 저항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친러 반군에 의하면 러시아군은 아조트 화학공장에서 400명 정도의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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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여권 배포와 루블화

러시아는 11일 기준 헤르손과 멜리토폴 지역에서 처음으로 러시아 여권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현재는 헤르손 지역 25명과 멜리토폴 지역 30명의 우크라이나 시민이 러시아 여권을 배포받았다고 합니다 한편 헤르손 점령당국은 빠른 시일 안으로 연금을 루블 단위로 분배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연금 수급자들을 시작으로 점령지 내에서 발생하는 루블화를 제도화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정보국에 의하면 러시아군이 앞으로 10월까지는 더 전쟁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러시아 참모부는 돈바스 전선에서의 계획 성공 여부에 따라 매달 계획을 수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러시아는 전쟁에서의 목표를 빨리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전쟁 초기 때 있었던 결함들을 수정하기 위해 군사 목표를 추가로 조정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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