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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심

6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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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러시아군 키예프 진격, 지속적인 보급부대 타격

3월 1일 프리피야트 전선은 대규모 러시아 수송대가 키예프로 이동 중인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러시아 본대가 키예프를 집중 공격하기 위해 집결 중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이 대규모 러시아 병력이 우크라이나군 전체 수보다 많을 수 있으며 경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오크라이나 군의 지속적인 보급부대 타격으로 인해 대규모 병력을 이동시킬 연료와 음식이 부족한 상황으로 기동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빠른 시일 내로 보급이 완료가 된다면 추후 키예프에서의 대규모 공방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체르니히우 전선에서는 러시아군이 우회를 한 이후 키예프까지 거의 당도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군이 보브로비차라는 도시를 점령했고 키예프를 더욱 넓게 포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체르니히우 전선에 있는 러시아군은 코노토프 전선에 있는 병력들과 함께 키예프까지 진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노토프 전선에서는 주요 방어선이 함락되자 러시아군은 주요 도로를 따라 키예프로 진격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크라이나군의 게릴라 공격과 보급부대 타격으로 인해 지체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보급로의 타격도 북부 부대인 체르니히우 전선의 병력들과 만나게 된다면 상황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편 수미 전선 역시 러시아군은 일부 병력을 제외한 대규모 병력이 키예프로 이동 중이지만 우크라이나군의 지속적인 보급부대 타격으로 인해 지체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하르키우 전선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상대로 완강한 저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쿠판스크와 발라클레야가 점령이 된 상태기 때문에 측면이 완전히 노출되게 되었고 측면을 방어하지 못하게 되면 러시아군에 의해 포위되어 섬멸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돈바스 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또한 후방이 완전히 노출되게 되어 현재로는 후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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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난 발생 가능성, 서방세계의 지원 차단

남부 전선에 있는 러시아군은 엔너호다를 공격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 엔너호다에 있는 자포리자 원전이 공격당한다면 우크라이나에는 전력난이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군은 배수진을 치고 이곳을 어떻게든 방어하려 하고 있으나 대규모 러시아군의 수와 화력에서 밀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함락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헤르손 전선을 함락시킨 러시아군은 미콜라이프로 진격 중인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곳은 남부크강과 인훌레츠강이 합류하는 지점이어서 우크라이나군이 방어에 수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미콜라이프가 함락될 경우 오데사도 위험해지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은 최선을 다해 방어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2월 28일부로 러시아군은 서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집중 공격을 하여 서방세계의 지원을 차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군은 민간 지역과 방공 자산을 집중 방어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고 2월 27일에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보내겠다고 발표한 EU의 계획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 공군에 대한 서방세계의 지원은 러시아군의 제공권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벨라루스의 참전, 우크라이나의 공식 EU 가입

다음은 벨라루스에 관한 소식입니다 이들은 공식적으로 전쟁에 참전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체르니히우 전선에서 벨라루스군이 목격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벨라루스군은 브레스트 근처에서 병력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만약 이들이 전쟁에 참전한다면 서부 우크라이나로 들어오는 서방세계의 원조물자를 차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에 의해 점령된 도시에서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계속해서 저항하고 있으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군 또한 진격 속도가 늦춰지고 있습니다 이에 민사작전을 위한 병력을 도시에 남겨둬야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공식적으로 EU 가입 신청을 내면서 시간은 더욱 우크라이나 편으로 다가오고 있고 러시아에게는 치명적인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방세계의 지원에 관한 소식입니다 먼저 이탈리아는 우크라이나에 추가 긴급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법안을 통과시켰고 라트비아는 120만 유로 한화로 약 16억 원을 보냈습니다 한편 터키와 대만은 재난 대응 시 필요한 물자들과 의료용품들을 보냈고 미 국무장관인 엔서니 블링켄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가 필요하다는 추가 단계를 조정한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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