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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심

5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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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런 성과 없는 평화회담, 많아지는 민간인 사상자

전쟁이 5일 차로 접어들면서 격렬했던 전투들이 다소 소강상태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로 벨라루스 고멜에서 개최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회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1차 회담의 요구사항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완전 철군을 원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 그리고 NATO 가입 시도의 취소를 요구했지만 5시간 동안 진행된 회담은 아무런 상과 없이 종료가 되었고 추후에 있을 2차 회담을 통해 또 한 번 협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러시아는 회담이 끝나자마자 대규모 화력의 포와 집속탄을 우크라이나 도시 내부로 쏜 것이 확인되었는데요 이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완강한 저항과 예상을 했던 것보다 더 늦어지는 점령 때문에 대규모 화력 투사로 군사전략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러시아가 원하는 목표는 달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민간인 사상자가 많아질 것이 분명하다는 여론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전쟁이 이어진다면 자신들이 불리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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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담으로 인한 재정비 시간과 주요 도시 점령전

한편 회담으로 인해 28일 동안은 큰 전투가 없었고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양측이 재정비를 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러시아군이 대규모 포 사격을 통해 도시에 대한 공격을 진행한 것이 보고 되었고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누적되어온 민간인 사상자들이 더욱더 속출하게 된다면 NATO의 참전 명분이 생기기 때문에 러시아군은 현재 최대한 우크라이나군과의 시가전을 피하려는 양상을 보이고 주요 도시들만 점령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피야트와 체르니히우 전선 그리고 코노토프 전선에 있는 러시아 병력들은 키예프를 중심으로 진군 중이고 수미 전선과 하르키우 전선은 아직까지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에 의해 밀리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하르키우 전선 같은 경우 우회하여 폴타바까지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아래 남부 지역인 돈바스 전선과 헤르손 전선은 마리우폴을 점령해 하나의 전선으로 통합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주요 도시인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의 육해공 모두가 포위하고 있어 수일 이내 점령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계속되는 시위로 인한 항전의지, 대한민국 120억 원 지원

한편 베르단스크는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 중 하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군을 향해서 시위나 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이 계속해서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키예프를 중심으로 진군한 러시아의 대규모 병력을 제외한 소수의 병력들만으로는 민사작전을 수행할 수 없었고 우크라이나의 민병대에 의해 게릴라전을 계속해서 내어 줘야 하는 큰 허점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인들은 항전의지를 잡아가며 러시아군에게 계속해서 저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국제사회에서의 지원입니다 먼저 호주와 영국은 각각 살상 무기와 군사 장비를 지원하기로 밝혔지만 세부 정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는 각각 10만 리터 이상의 연료와 식량까지 지원하기로 밝혔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에 1천만 달러 한화로 약 12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고 추가로 군복과 같은 피복류 또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국제여단이 창설됨에 따라 세계 각지의 의용군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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