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중심

70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5. 6.
반응형

러시아군 마리우폴 통제 강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70일 차인 5월 4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러시아군은 리만과 슬로비얀스크 방향으로 진격을 시도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완고한 방어선으로 인해 모두 막힌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E40고속도로를 따라 이지움 방향으로 가는 러시아의 지상 보급선을 격퇴해 나가면서 조금씩 러시아군에 대한 방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모습입니다.

 

마리우폴 전선입니다 현재 2000명 정도의 체첸 부대와 러시아의 2개 대대가 아조프스탈 공장에 대한 포격과 공습 그리고 지상공세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또한 5월 4일 처음으로 아조프스탈 공장 내부로 침입했지만 모두 격퇴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밝혔습니다 이에 마리우폴 전투에서 피해를 입은 러시아군은 돈바스 전선에 투입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해서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의 통제를 강화한다고 이전부터 밝혔었는데요 이에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치우고 있는 모습이 관측되었고 5월 9일 승리의 날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잔해를 치우는 과정에서 마리우폴 주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해주는 대가로 그 주변을 청소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벨라루스의 긴급훈련

벨라루스가 긴급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벨라루스 국방부가 밝히길 이번 훈련의 목적이 발생할 수 있는 위기의 상황 속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군의 준비태세와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전쟁과 관련하여 이웃국에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긴급훈련과 더불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북부에 대한 공격에 벨라루스군이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서방 구호품 수송시설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러시아군은 지난 20일 동안 무려 300회 정도의 공습을 수행했었는데요 이는 우크라이나로 들어오는 무기를 막기 위한 저항인 것으로 보입니다 더해서 러시아군은 트란스니스트리아의 군인들로 하여금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 전선에 배치되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