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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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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토폴 상점, 루블 사용으로 전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67일 차인 5월 1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도네츠크 전선의 러시아군은 슬로비얀스크로 가는 길목인 쿠락호보를 점령하기 위한 진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완고한 방어선을 제대로 뚫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사실상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인 5월 9일까지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슬로비얀스크를 함락하기 위한 작전은 무의미한 것으로 보입니다.

 

적십자사와 UN은 마리우폴에서 많은 민간인들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남부전선의 러시아군은 지속적으로 정찰과 병력 재편성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인민 공화국 성립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이에 점령된 멜리토폴의 상점에서는 러시아의 화폐인 루블 사용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는 남부전선에서의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을 공고히 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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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제재를 피하기 위해 CSTO를 활용한 러시아

영국의 국방부 장관인 벤 월러스에 의하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인 5월 9일에 총동원령을 발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군사적 손실을 보충하기 위한 수단과 징집병에 대한 징집 기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계엄령이 선포되면 러시아는 외국과의 교역을 중단하고 경제의 상당 부분을 국유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경제제재를 피하기 위해 집단안보조약기구인 CSTO의 파트너를 활용하여 회원국들에게 부품조달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집단안보조약기구 회원국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인 의존도를 높이고 제삼자 국가를 통해 러시아 제품을 국제시장에 재수출함으로써 경제제재에 대한 회피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예로 러시아의 한 기계 공장이 현재 카자흐스탄을 통해 부크 미사일 시스템과 2S6 퉁구스카 미사일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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