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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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우폴 점령을 공고히 하는 러시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69일 차인 5월 3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우크라이나군은 연합군과 공수부대를 통하여 리만과 슬로비얀스크 방향으로 진격하기 위한 재편성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NASA에서 제공한 관측자료에 의하면 현재 리만 지역에서는 산불이 발생된 것이 확인되었는데요 이는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간의 교전으로 발생된 산불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관측자료에 의해서 러시아의 진격이 느려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은 마리우폴 아조프스탈 공장에 대한 포격과 공습 그리고 지상공세를 여전히 이어나갔지만 아직도 함락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러시아군은 마리우폴 점령을 공고히 하기 위한 작업으로 이번에는 러시아 로스토프에 있는 민간 기업들이 마리우폴에 있는 공공기관을 위한 인장과 우표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점차 행정적인 준비를 마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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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세계대전으로 정당화하려는 푸틴

우크라이나 정부에 의하면 크렘린은 5월 9일 총동원령을 선포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동원령 발표에 앞서 동원절차와 인원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동원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더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이 아닌 제3차 세계대전으로 정당화하려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이 오데사에 있는 우크라이나 물류센터를 공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군함이나 함선을 파괴하도록 설계된 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확인되었는데요 이에 대함 미사일을 지상 공격에 이용한다는 것은 현재 러시아가 미사일이 부족하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더해서 우크라이나군은 오데사에서 러시아의 정찰 드론을 파괴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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