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중심

71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5. 7.
반응형

마리우폴의 휴전 합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71일 차인 5월 5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하르키우와 이지움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작전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을 하르키우의 포격 범위 밖으로 밀어내고 러시아군이 이지움에서의 작전 수행을 방해하기 위한 반격작전에 수립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고속도로 외의 지역이 흙탕물 지대여서 현재까지도 고속도로를 따라서만 이동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는 비효율적인 공세를 이어나간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또한 러시아군은 이지움 지역 위주로 공격을 하고 있으나 제한적인 진격로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격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리우폴의 아조프스탈 공장은 러시아군의 공습과 함포 사격으로 인해 드디어 조금씩 뚫리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마리우폴에서의 휴전을 합의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민간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이루어진 휴전 합의이고 현재 344명의 마리우폴 주민이 대피 중이라고 합니다 더해서 러시아군은 수일 내로 아조프스탈 공장을 점령할 가능성이 높지만 우크라이나군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있기 때문에 또 한 번 기나긴 공방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우크라이나 국경 검문소 무차별 총격

미국 정부에 따르면 남부 전선의 러시아군 13개의 대대가 자포리자와 도네츠크 경계를 향한 진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포리자의 러시아군은 전쟁 초기보다 더 신중하고 정찰자산의 사용을 늘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러시아군은 5월 5일 화물 및 여객 열차를 위해 크림반도와 헤르손 사이의 철도 연결을 복구하여 남부전선의 물류개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참모부에 따르면 5월 5일 벨라루스 부대 일부가 전투 준비 태세를 강화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벨라루스군이 우크라이나 서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관측되었다고 하는데요 다만 벨라루스군이 이 전쟁에 참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 전선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도발행위인 것으로 보입니다.

 

트란스니스트리아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국경을 봉쇄한 지 이틀만인 5월 5일에 우크라이나 국경 검문소 근처에서 무차별 총격이 발생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현재는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고 추후 러시아군과 트란스니스트리아군은 이런 식으로 우크라이나군의 발을 묶기 위한 도발을 계속 감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