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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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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프스탈 우크라이나군의 항복과 포로 교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83일 차인 5월 17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러시아군은 수미 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 국경 정착촌에 대한 포격을 강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러시아군은 76차례 정도 포격을 진행하였고 우크라이나 국경을 돌파하려는 시도 또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국경 경비대에 의해 막힌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군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 전선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종의 작전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최고 사령부는 마리우폴 전선의 아조프스탈 공장에 있는 우크라이나군들에게 항복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항복을 받아들였고 5월 16일 260명 이상의 부상자들을 후송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마리우폴에 있는 우크라이나군과 포로로 잡은 러시아군을 서로 교환하자는 방식으로 협상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크렘린에서는 이런 포로 교환을 거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일부 러시아 의원들이 나치즘으로 기소된 병사들과 포로 교환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하도록 준비 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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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방식으로 전쟁을 이어나가는 민간인들과 레지스탕스

러시아내에서는 러시아군에 대한 비판이 끊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이에 러시아 국가두마의 부국장은 러시아군을 돈바스 전선에서의 승리를 거두지도 못하는 군대라고 비판했으며 최소한 세베로도네츠크라도 점령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루한스크의 친러 반군 수장은 러시아군이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병사들과 무기의 대부분이 세베로도네츠크로 투입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남부 전선의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에게 점령된 사실을 받아들이라는 협박과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러시아군은 엔너호다에서 국민투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 우크라이나의 레지스탕스들이 활동을 계속해서 벌이고 있는 상황이고 이로 인해 러시아군 장교가 2명이 사살됐다고 합니다 이렇듯 점령지에서도 민간인들과 레지스탕스 조직이 뭉쳐 그들만의 방식으로 전쟁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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