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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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복을 거부하는 우크라이나 방어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84일 차인 5월 18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하르키우와 세베로도네츠크 등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시작되고나서부터 영향이 미치는 모든 전선에서는 러시아군이 방어태세에 돌입하였습니다 다만 하르키우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에서 남쪽으로 약 10km 정도 떨어진 데멘티예프카를 장악하였고 러시아군은 이들을 막기 위한 포격을 실시했으나 되려 격퇴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리우폴 전선의 러시아군은 아조프스탈 공장에 계속 남아 항복을 거부하는 우크라이나 방어군을 향해 지속적인 포격과 미사일 공습을 이어나갔습니다 현재까지 약 1000여 명 정도가 아조프스탈 공장에서 항복한 것으로 보이며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의 수장 데니스 푸실린의 말에 따르면 공장에는 아직 우크라이나군의 사령관과 더불어 우크라이나군들이 남아 저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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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스 푸실린의 마리우폴 리조트 타운 계획

데니스 푸실린은 마리우폴을 완전히 복원하여 리조트 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고 시의회에서는 공장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마리우폴의 계속된 전투로 인해 구조물의 60%가 재건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마리우폴을 리조트 타운으로 만들겠다는 데니스 푸실린의 계획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친러 반군의 점령지 곳곳에서는 시위가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전투에서 전사한 친러 반군 병사들의 사망 통보 소식을 유가족들에게 알려주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더해서 전사한 군인들에 대한 보상도 현재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라 유가족들의 분노와 시위가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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