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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정리│친누나 살해 후 유기한 20대 징역 30년 확정

by 구타입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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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정리│친누나 살해 후 유기한 20대 징역 30년 확정

  • A 씨가 잔소리한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친누나 B 씨를 흉기로 살해 후 농수로에 유기하였다
  • 대법원 1심은 실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A 씨를 상고심에서 징역 30년 형을 선고하였다
  • 조사 결과 친누나 B 씨는 단순 잔소리가 아닌 무분별한 카드 사용과 도벽 등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지적을 했다
  • 추가로 부모님이 B 씨에 대한 가출 신고를 하자 A 씨는 SNS 조작과 B 씨의 계좌에서 돈까지 인출하는 악행을 한 것이 드러났다
  • 2심 또한 1심의 판단을 유지하였고 그 과정에서 부모님이 피의자 A 씨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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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내용│바로잡기 위한 지적과 목메이는 부모님의 심정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20대 A 씨가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잔소리한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친누나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후 시신을 아파트 옥상에 잠시 방치하다가 강화군에 위치한 농수로에 유기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에 대법원 1심은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 씨를 상고심에서 징역 30년형을 선고하였습니다.

 

당시 A 씨는 친누나인 B 씨가 자신의 늦은 귀가와 무분별한 카드 사용으로 인한 과소비 그리고 도벽 등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지적을 하자 분노하였고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이후 A 씨는 부모님이 경찰에 B 씨의 대한 가출 신고를 하자 마치 B 씨가 보낸 것처럼 SNS의 메시지를 조작하였고 친누나 B 씨 명의의 은행 계좌에서 돈까지 인출하는 등의 악행을 이어나간 것이 드러났습니다.

 

재판 과정을 살펴보자면 1심은 피고인이 무자비하게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인격조차 찾아볼 수 없는 행동을 했다며 징역 30년형을 선고했으며 2심 재판부는 1심의 판단을 유지하였습니다 또한 피해자 B 씨는 자신의 친동생으로부터 무자비한 공격으로 인해 고귀한 생명을 빼앗겼고 4개월가량 차디찬 농수로에 버려져 있었다는 사실과 이에 대한 진실을 뒤늦게 알게 된 유족들의 정신적 고통은 실로 형언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이런 우발적 범죄가 대한민국에서 아직 까지 있다는 것이 그저 안타깝고 흉흉하기만 합니다 심지어 그것이 가족 간의 일이라면 더더욱이요 무엇보다 이 사건에서 가장 큰 정신적 피해를 입으신 A와 B 씨의 부모님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좀 더 알아보니 부모님들이 A 씨에 대한 선처 또한 바라고 있다더군요 이런 모습을 보면 제 아무리 악마라 하더라도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일까요 저는 그저 목이 메고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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