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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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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의 공세작전 중단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28일 차인 3월 23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러시아군은 모든 전선에서의 공세작전을 중단하고 방어작전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진지를 파고 지뢰를 설치했다는 수많은 보고서와 위성 이미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침공에 투입된 러시아군 약 19만 명 중 최대 4만 명이 사망 혹은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는 오랜 기간 공세 작전의 중단과 장기간 보급 중단 그리고 전투부대의 사기저하로 인한 것이고 전쟁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공세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점점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키예프 전선에서 대대적인 반격을 개시했습니다 이에 이르핀, 부차, 호스토멜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역 포위하여 공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이르핀 돌출부에 있는 러시아군을 포위 섬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군의 사기와 보급능력을 감안했을 때 키예프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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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이미 진 전쟁

한편 러시아군 사령관이 시리아 아랍군의 사령관을 만나 우크라이나에서 싸울 준비가 된 시리아군 명단을 요청했는데요 이때 시리아군 사령관은 검토 정도만 해보겠다며 거절 의사를 돌려서 표현을 했습니다 이에 시리아군 또한 벨라루스처럼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러시아는 국제사회로부터 경제제재를 당했기 때문에 무기 생산능력과 보급 능력이 떨어져 장기전으로 인한 소모전을 하면 할수록 불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우크라이나군은 지속적으로 국제사회로부터 보급과 자금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버텨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이에 단기적으로 키예프를 함락시키지 못한 시점부터 러시아가 이미 진 전쟁입니다 따라서 푸틴은 제발 하루빨리 외교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한편 3월 23일에는 키예프 전선에서만 주요 공세 작전이 확인되었는데요 이 공세작전을 실행한 것이 다름 아닌 우크라이나군이었습니다 이들은 계속 러시아군을 밀어붙이고 있으며 사기를 잃은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항복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항복을 하는 러시아군이 너무 많아서 포로수용소가 부족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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