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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심

26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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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 시위대를 향한 발포, 집단 학살의 예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26일 차인 3월 21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러시아군은 키예프 전선에 대한 공세작전을 여전히 진행하지 않았고 전방 진지에 대한 방어 강화 그리고 엔지니어링 장비와 물류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피해와 더불어 보급 난 때문에 생긴 문제여서 앞으로 몇 주 동안은 공격할 능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마리우폴 전선입니다 먼저 러시아군은 민간 기반시설을 목표로 삼고 지속적인 공세를 감행했지만 자정이 지나도록 러시아군의 점령 지역이 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에 체첸군이 투입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군이 잘 막아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친러 반군 수장이 마리우폴 점령에 일주일 이상은 걸릴 것이다 라는 말까지 했으니 마리우폴은 생각보다 더 오래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은 헤르손 지역입니다 이곳은 공세작전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저항과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문제는 여기에 러시아군이 추가로 배치가 되었고 그 이후 시위대에게 발포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부상자가 나온 것이 확인이 되었고 러시아군이 시위대에게 발포를 함에 따라 이것이 곧 집단 학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예상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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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철도 노동자들의 철도 파손, 예비 병력에게 옛 군사장비 보급

러시아는 벨라루스를 전쟁에 참여시키기 위한 온갖 술수를 쓰고 있고 벨라루스는 어떻게든 참전을 피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압박이 너무 큰 것인지 한계에 맞닥 뜨린 벨라루스가 병력을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 중인 모습이 관측되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벨라루스 철도 노동자들이 우크라이나로 가는 철도를 계속 파손시켜서 참전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지속적으로 예비병력들을 징집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돈바스 지역에서의 징집연령을 55-65세로 높였고 18세 학생들까지 징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에게는 1800년대에 만들어진 모신나강을 비롯한 옛 군사장비들을 보급해 주고 있어서 러시아군의 물자나 장비 그리고 인적피해가 상상 그 이상이다 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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