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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심

35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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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회담을 위한 돈바스 전선 재배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35일 차인 3월 30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키예프 전선입니다 러시아군이 벨라루스로 철수를 하는 과정에서 민간시설에 대한 포격을 같이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의 전략 거점시설인 연료 저장고가 파괴되어 군수나 물류에 지장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더해서 우크라이나군은 철수하고 있는 러시아군이 돈바스 전선으로 재배치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는 향후 회담을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전선입니다 이곳은 지난 24시간 동안 모든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강력한 공격이 이어졌지만 우크라이나군이 방어를 성공했다고 합니다 더해서 이런 형태의 전투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상당히 고착화되어 있기 때문에 전쟁의 향방을 결정지을 전선의 변화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마리우폴 전선은 여전히 함락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아있는 우크라이나의 잔존 병력들이 숨어 다니면서 러시아군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 외에는 밝혀진 정보가 따로 없습니다 다음은 체르니히우 전선입니다 이곳 역시 러시아군은 도시의 주요 목표물을 향해 포격과 공습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돈바스 전선으로 재배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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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일부 용병들의 계약 해지 요구

러시아군은 전쟁으로 인해 발생된 피해를 메꾸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부에서 병력을 데리고 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교육 기관을 포함 한 군사 지원 부대에서 군인을 뽑아 파견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러시아군의 전문성은 떨어지게 됩니다 즉 작전에 대한 이해도와 전술 경험이 부족해 아무리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다고 한들 무의미한 피해만 가중시킬 뿐입니다.

 

한편 러시아의 일부 용병들이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아마 사기와 보급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보급 문제는 개전 이후 나아지지 않고 점점 더 안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용병들이 굳이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러시아를 도울 이유가 사라진 것이죠 더해서 우크라이나 정보국에 따르면 러시아의 군사 조달이 서방의 제재로 인해 사실상 실패했고 일부 공장은 완전히 가동을 멈췄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보급은 완전히 차단됐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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