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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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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예프 전선에서의 최종 승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37일 차인 4월 1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키예프 전선의 러시아군은 성공적으로 철수를 하는데 성공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에게 받은 피해가 상당하여 철수한 병력들이 즉시 투입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최소 몇 주 이상의 재정비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 우크라이나군도 재정비 시간과 방어진지를 더 구축할 것이기 때문에 추후 키예프에 대한 공세 작전을 재개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해서 우크라이나군은 호스토멜, 이반키우 등을 포함해 주요 거점들을 모두 탈환하는 데 성공하면서 키예프 전선에서의 최종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반키우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포위망이 형성되었고 이곳에 러시아군 1만 명이 갇힌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추후 이 병력들을 상대로 협상을 하거나 모두 포위 섬멸시켜 전쟁의 우위를 점하는데 노력을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마리우폴 전선입니다 이곳의 우크라이나 제36해병여단들이 아직도 마리우폴에서 방어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를 했습니다 이렇게 상당히 많은 시간을 버텨준 덕분에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서의 전선이 유지될 수 있었고 러시아군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추후 이 전쟁이 우크라이나의 승전으로 돌아간다면 그 지분의 상당은 아마 마리우폴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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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휴전 협상을 모색 중인 크렘린 

초기 러시아군의 목표는 우크라이나의 친러 정권 수립 그리고 키예프나 하르키우 같은 주요 도시 장악이었지만 전부 실패하였고 이에 새로운 목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하여 현재 러시아의 주 목표는 우크라이나 동부에 집중되어 있는 모습인데요 첫 번째는 마리우폴을 함락시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전체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이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대한 진격 축을 더 늘리고 병력을 재배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크렘린에서는 유리한 휴전 협상을 모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러시아는 전쟁 목표를 달성했다고 러시아 국민들에게 환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러시아에서의 패전은 곧 국가 지도자의 죽음과 같기 때문에 이걸 막기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주장을 하게 될 겁니다 이는 초기 작전의 목표 실패를 은폐하려는 시도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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