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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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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시가전을 유도하는 마리우폴의 우크라이나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39일 차인 4월 3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체르니히우 전선입니다 이곳의 러시아군 또한 철수를 하기 시작했고 동쪽 브로 바리에서도 완전히 철수가 끝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일부 낙오된 병력들을 상대로 소탕 작전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키예프 전선에는 상당수의 우크라이나군이 주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전선입니다 이곳은 현재 루비즈네를 둘러싼 형태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교전이 일어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이 상당히 견고하여 러시아군의 공격이 계속해서 격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러시아군은 추후 평화협정우크라이나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을 만들기 위해 동부 점령에 모든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마리우폴 전선입니다 이곳의 러시아군은 빠른 시일 내에 도시를 최종 점령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까지는 점령이 안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수많은 건물에 우크라이나군이 매복하거나 시가전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러시아군이 작정하고 남은 우크라이나군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많은 피해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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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의 명령거부하는 러시아군

러시아군은 장기간 벨라루스에 주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키예프 전투에서 러시아군이 엄청난 피해를 받았기 때문에 현재는 재편성과 재보급을 해야 하고 또한 벨라루스에 러시아군을 주둔시킴으로써 북부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의 발목을 묶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돈바스 전선에 병력을 집중시키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전략으로 보이지만 우크라이나군도 100만 예비군을 키예프에 두고 정규군을 돈바스에 보내는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무의미한 전략입니다.

 

한편 러시아군은 돈바스 전선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기 위해 북부전선에서 철수시킨 러시아군과 예비병력들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러시아군들 중 일부가 상부의 명령을 거부 하고 있는 일이 계속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몇몇 대대와 공수여단에서는 과도한 손실을 이유로 전투 재진입 명령을 거부하기까지 했습니다 더해서 지휘관급 계급에서도 명령 불복종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현재 러시아군의 사기가 얼마나 추락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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