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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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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회담을 위한 러시아군의 철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34일 차인 3월 29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러시아군은 막대한 손실로 인해 키예프에 대한 병력 투입을 중단하였고 현재는 평화회담을 위해 철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국지적인 전투는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으나 러시아군의 철수는 전쟁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다음은 마리우폴 전선입니다 이곳의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공세를 계속해서 막아냈지만 끝내 압도적인 화력과 수에 밀려 도시가 2등분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크림반도와 러시아를 잇는 육로가 만들어지게 되었고 수일 이내 마리우폴은 러시아에 의해 완전히 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러시아군은 향후 회담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있는 하르키우와 이지움 그리고 루한스크를 이으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이지움 방향으로 병력을 재배치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다만 전선이 너무 넓고 병력을 분산 배치하고 있는 상황이라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실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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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자멸하는 꼴

현재 러시아군은 새로운 예비병력을 만들고 장비를 보충하기 위해 계속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창고에 있는 장비들의 40%가량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우크라이나군은 서부의 예비대가 100% 완편 된 상태로 대기 중에 있고 심지어 기갑부대는 아직도 출전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이에 러시아가 아무리 새로운 예비병력을 편성해도 전황을 뒤집기에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평화 회담을 통해 서로 간의 차이를 많이 줄인 상태입니다 아마도 돈바스 지역과 크림반도는 러시아가 갖고 나머지는 모두 우크라이나가 가지며 앞으로의 있을 모든 외교적 행동에 대해 러시아가 간섭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전쟁을 끝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러시아는 현재 막대한 손실을 받았기 때문에 만약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이것은 곧 자멸을 하게 되는 꼴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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