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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심

33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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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사기 문제와 군인들의 전투 참여 거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33일 차인 3월 28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러시아는 키예프 전선을 포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병력을 재편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공세 지역인 키예프 함락 작전을 재개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을 시작한 이래로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키예프 외곽 지역으로 밀리고 있는 추세라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수미 전선입니다 이곳의 러시아군은 사기 문제에 직면해있는데요 제15차량화소총여단의 군인들이 전투 참여를 거부하고 있고 이곳에 친러 반군이 투입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더해서 키예프 동부지역에 있는 러시아군이 현재 철수 중인 상황이라 수미 지역에 있는 러시아군 또한 철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유는 긴 보급선과 막대한 인원 손실 때문으로 재편성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헤르손 전선입니다 러시아군이 자포리자로 가는 진격로를 구축하려 했으나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격퇴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을 탈환할 준비를 하고 있고 이에 대응하여 러시아군도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해서 헤르손 외곽지역에서는 간간히 전투가 벌어지고 있으나 전황을 바꿀 정도는 아니며 헤르손 내에 있는 민병대들이 계속해서 러시아군을 상대로 피해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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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면을 조건으로 범죄자 예비군 동원 그리고 독살 시도

전체적으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렇게까지 러시아군이 밀리는 이유는 단연코 보급의 문제가 가장 큽니다 현재 벨라루스가 이 전쟁에 대한 지원을 잘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들 또한 전쟁에 참전하면 국제적으로 큰 불이익을 받을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죠 더해서 벨라루스 노동자들이 러시아로 향하는 보급을 막기 위해 철도를 폭파시키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보급이 지연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우크라이나 정보부에 따르면 4월 1일 러시아가 예비군 동원령을 선포할 것이다라는 정보를 가지고 왔는데요 이는 병력손실이 심해 더 이상의 공세작전이 힘들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더해서 사면을 조건으로 범죄자들도 예비군 프로그램에 동원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가 범죄자에게까지 손을 빌릴 정도면 추후 예비군 마저 작전 실패 시 대량살상 무기를 쓸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가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우크라이나 평화협상단을 상대로 외교적 금기사항인 독살 시도 즉 암살 시도를 하려 했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이는 러시아내 강경파가 시도한 공작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다만 BBC 보도에 따르면 진짜 독살을 할 의도는 없었고 경고의 의미라고 전했는데요 이는 다르게 해석을 하면 푸틴은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을 것이고 전쟁을 장기적으로 끌고 갈 생각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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