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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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베로도네츠크에서의 치열한 전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104일 차인 6월 7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에 있는 주거 지역 대부분을 점령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세베로도네츠크를 포함하여 루한스크의 97%를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군은 다연장포와 각종 화포를 이용해 무자비한 포격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남부전선의 러시아군은 자포리자 지역 최전방에서 군대를 철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병력들이 어디로 이동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SNS 정보에 따르면 헤르손에 있는 러시아군의 규모가 다소 소규모인 것을 들어 헤르손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순환배치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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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반도와 러시아를 이어주는 도로 복구

러시아의 국방부 장관은 6월 7일 기준 크림반도와 러시아를 이어주는 회랑에서의 도로를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통 인프라와 수자원의 공급을 진행하여 점령지에서의 농업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해서 푸틴 대통령은 베르단스크 항구에서의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점령지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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