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35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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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군, 루한스크 점령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131~135일 차에 대한 정리입니다 먼저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를 점령하여 루한스크 주 전체를 점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 주변 진지에 대한 강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루한스크 주 전체를 통제하기 위한 정부를 설립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루한스크 점령을 축하하며 리시찬스크 전투에 참가한 러시아군에게 휴식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는 점령 지역 내의 우크라이나 경제 자산을 러시아 무역 경제와 통합하기 위한 조치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점령 지역 내에서 얻은 곡물을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란 등에 수출하기로 합의했고 이란에만 무려 15만 톤 이상의 곡물을 수출한다고 합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자산에 대한 통제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고 9월 말까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를 우크라이나 전력망에서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점령 당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을 통합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예로 헤르손 지역에 있는 농부들이 러시아로 농산물을 보내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2200만 톤 이상의 곡물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상황인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식량난이 가속화되어 분쟁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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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군 징집

러시아는 인력 증강을 위한 조치로 친러 반군에 더 많은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점령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징집한다고 합니다 이에 러시아는 건물주에게 징집 연령 거주자 목록을 제공하도록 명령했고 베르단스크에서 징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점령 지역에 있는 친러 협력자들을 통해 조직적인 친러 정서 확산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이 제공한 HIMARS를 통하여 러시아 군사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하르키우 지역이나 멜리토폴에 있는 러시아 탄약고를 공습하여 상당한 피해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HIMARS의 수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타격으로 러시아군의 보급 능력을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의 국방부 대변인인 이고르 코나셴코프가 7월 7일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군에 대한 작전 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만 정확한 작전 중단 기간은 명시하지 않았고 아직 일부 지역에서는 러시아군의 공격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초장기전으로 진입할 생각으로 겨울까지 버티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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