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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45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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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을 민간으로 확대시킨 러시아군의 전쟁범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141~145일 차에 대한 정리입니다 먼저 러시아 국방부가 작전을 중단했다고 발표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각 지역에서는 산발적인 교전이 이루어지고 있고 모든 전선에서는 포격과 공습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7월 14일 기준 러시아군이 미사일 공습을 통해 빈니차의 주거 지역에 공습을 가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최소 22명의 민간인이 사망했고 100여 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으며 39명이 실종됐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러시아군은 미콜라이프 지역에 있는 민간시설과 교통 인프라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7월 16일 기준 다시 공세를 재개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은 남부 사령관과 중부 사령관에게 모든 축에서 공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6월 25일부터 HIMARS를 이용해 러시아군의 탄약고를 공격해왔는데요 이로 인해 수십 동의 탄약고가 파괴되었고 이 영향으로 전선을 따라 이어진 포격이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특히 NASA에서 제공하는 화재 제공 시스템에 의하면 7월 10일부터 포격 횟수가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남부전선의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를 더 빨리 항복시키기 위해 공격 대상을 민간으로 확대시켰습니다 물론 이전에 부차 학살과 같은 민간인 대상으로 한 전쟁범죄를 일으키긴 했지만 이제는 아예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포격을 가하겠다는 의도입니다 특히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포격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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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비판범죄로 규정한 러시아

러시아 점령 당국은 러시아군과 정부 그리고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비판을 범죄로 규정하여 크렘린의 국내 검열법을 러시아 점령 지역에서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이 법에 따라 법률을 위반한 자에게는 헤르손에 위치한 수용소로 강제 수용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국방부 장관은 7월 18일 기준 우크라이나에서 작전중인 동부 군에게 찾아가 다연장포와 포병대를 파괴하는 것을 우선시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에 동부 군은 이지움에서 슬로비얀스크로 진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러시아 점령 당국은 곡물 회사들을 모두 국유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약탈한 곡물 10만 톤을 터키나 이집트와 같은 불특정 중동 국가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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