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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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항공기 UAV 자폭드론, 포병 콜사인 노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18일 차인 3월 13일에 전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러시아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제한적인 진격으로 인해 키예프에 대한 공세작전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우크라이나군이 계속해서 보급선을 차단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에 군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보급선이 완전히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분석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이 키예프 시내에서 배회하는 무인항공기를 격추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이는 러시아가 처음으로 무장한 UAV 자폭 드론을 사용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참모부는 러시아군이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재보급과 재편성을 하기 위한 새로운 군사무기와 자산을 배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체르니히우 전선입니다 이곳 러시아군은 도시를 완전히 포위하려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받아 전차부대 하나가 격파가 되었고 포병 콜사인이 노출되는 큰 실수를 범하고 맙니다 그리고 수미 전선의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재보급과 재편성을 하기 위해 지상 공격을 가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를 기회로 삼아 보급선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을 가했고 러시아군의 피해는 극심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다음은 마리우폴 전선입니다 이곳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도시를 포격하고 지상 공격을 유지하여 도시가 항복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을의 동쪽 외곽을 점령하는데 성공을 했지만 북쪽 마을을 점령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더 큰 집중적인 공격이 없는 이상 마리우폴이 러시아군에 의해 함락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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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경고를 무시하다, 전쟁의 확전 가능성

다음은 국제상황입니다 러시아의 외무차관인 세르게이는 서방의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하기 위한 수송 행렬은 러시아군의 합법적인 공격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면 이것을 우선적으로 타격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미 당국자는 우크라이나의 최전선 방위군을 지원하기 위해 군사지원을 즉각 제공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한편 러시아가 중국에게 군사 장비 및 경제원조를 요청했다고 보도됐습니다 이에 미 정보 당국은 이를 인지하고 중국이 러시아를 도울 경우 후과가 있을 것 이라며 경고했습니다 사실 미국은 이전부터 중국에게 대러제재를 우회하거나 러시아를 향한 지원은 반드시 대규모 경제제재가 가해질 것이라며 누누이 경고해왔습니다.

 

이는 국제사회가 러시아를 국제적으로 고립 시킴에 따라 러시아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어져 전쟁 확전을 감수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리비우에서 러시아는 합동 군사기지에 대규모 미사일을 공습하여 180명가량의 용병 사상자와 다량의 무기가 파괴되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국가안보보좌관은 러시아의 핵확산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태세의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며 전했는데요 이는 핵전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로 경계를 하기 시작했지만 국제사회는 러시아의 경고를 무시하듯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전쟁의 확전 가능성은 점차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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