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중심

19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3. 16.
반응형

남부 지역 전체로 퍼진 대규모 시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19일 차인 3월 14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러시아군은 요 며칠 연속으로 키예프에 대한 공세를 펼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심각한 피해로 인한 재보충과 재편성을 위해 현재는 정찰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체르니히우 전선과 하르키우 전선입니다 이곳들 역시 러시아군의 공세는 확인되지 않았고 보급품의 보충과 정찰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만 이르핀 전선에서의 전투는 계속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 있던 미국의 한 유명 언론인이 러시아군에 공격에 의해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마리우폴 전선입니다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러시아군이 북부를 점령하지 못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14일에는 결국 점령하는 데 성공하고 맙니다 이는 러시아군의 포위망과 지속된 포격으로 더 이상 버틸 힘이 떨어졌고 또한 식량과 식수가 모두 고갈된 것이 큰 요인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은 항복하지 않고 있으며 끝까지 결사항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헤르손에 관한 소식입니다 이곳은 점령되어 현재까지도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이러한 시위 규모가 점차 남부 지역 전체로 넓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게 베르단스크나 멜리토폴에서 또한 시위가 발생되었고 이에 러시아는 대규모 시위에 대한 통제를 위해 발포를 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시위 규모가 커짐에 따라 러시아군은 이들을 통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응형

 

해외 파병군 철수, 러시아의 용병 모집

결국 전쟁이 길어지면서 러시아 또한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여 작전 강화와 손실에 대한 보충을 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배치해두었던 러시아군을 철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세히는 아르메니아에 주둔 중인 러시아군 800명이 우크라이나 파병 준비를 위해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고 나고르노 카라바흐에 있는 러시아군들도 복귀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해외 파병 중인 러시아군을 철수시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시킬 것으로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전력을 보강한다고 해도 전선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군사 정보국인 GUR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가 시리아와 리비아에서 전쟁에 참전할 용병을 모집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용병에 대한 고용 비용은 매달 300에서 600달러 정도인데요 이는 한화로 약 30에서 6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아무튼 시리아에 14개의 모집 센터를 열고 훈련을 받은 후 모스크바 주에 있는 한 공군기지로 용병을 수송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음은 국제사회에서의 우크라이나 지원입니다 먼저 에스토니아는 약 3000억 원에 달하는 군사 무기를 제공했고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우크라이나 올림픽 위원회 소속 선수들을 돕기 위해 2억 5천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영국이 전력 지원을 위해 500대 이상의 이동식 발전기를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