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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심

42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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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폴이 오래 버틸 수 있었던 이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42일 차인 4월 6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러시아는 이지움 전선에 대한 병력 배치를 강화하기 위해 벨고로드에 병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이 병력들이 즉시 투입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한번 철수했던 러시아군이 다시 재투입하면 항명이나 탈영 같은 사태를 벌였기 때문으로 모입니다 이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재정비 후 전선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마리우폴 전선입니다 이곳은 더 이상 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없을뿐더러 정보 환경이 극히 제한적으로 변했습니다 다만 SNS를 통한 전투 영상이 계속 올라오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우크라이나군이 저항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서방세계에서 몰래 물품을 지원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즉 현재까지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런 비밀 보급선 덕분에 조금씩 물자와 무기들을 공급받고 있었고 그것을 토대로 러시아군에게 저항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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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용 제한을 통해 검열을 강화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군 정보국에 따르면 러시아는 사기 문제나 전쟁 패전에 대한 분위기를 줄이기 위한 검열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이에 장교들 위주로 검열을 강화하고 사기저하의 이유 중 하나인 인터넷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는 반러 감정이 러시아군의 사기와 전쟁 수행력을 매우 떨어뜨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예로 SNS를 통해 러시아군의 신상공개 후 엄청난 모욕을 한다거나 서방세계의 제재로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서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 사용을 제한하는 것도 가혹한 조치이기에 사기저하와 탈영률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 포로에 대해 끔찍한 학대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대로 된 음식을 제공하지 않거나 구타의 정도가 심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얼굴 가까이에서 총을 쏘는 등 노골적으로 전쟁 포로의 대우에 대한 제네바 협정을 위반하고 있습니다 더해서 보로댠카에서도 끔찍한 민간인 학살이 이루어졌습니다 200명 이상이 건물에 깔리거나 3일 내내 고문을 자행하다 사망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 러시아는 현재까지 4468건의 전쟁범죄를 일으켰고 현재도 하루 수백 건씩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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