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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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가 계속 진행 중인 마리우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43일 차인 4월 7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러시아군은 수일 내로 동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러시아군은 돈바스 전선의 공격을 위한 부대를 재편성하고 있고 며칠 또는 몇 주 안으로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더해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돈바스 지역 주민들에게 즉각 대피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보아 상당한 대규모 병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러시아군은 마리우폴 전선의 중심부를 성공적으로 점령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업지대와 해안지대가 아직 우크라이나군 통제하에 있기 때문에 그 일대를 중심으로 현재 전투가 계속 진행 중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은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보급품을 싣고 포위된 지역까지 전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군은 방공망을 더 강화하거나 해안지역을 점령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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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역한 사람을 재입대시킨 러시아

러시아는 새로운 군사장비를 생산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로 인해 모든 군사 기업들은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되었고 이로 인해 필요한 부품을 차단받고 있어서 군사무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해서 여러 회사가 계약을 완료할 수 없다는 보고서가 입수되었는데 거기에는 러시아 국방부에 대한 불만도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때까지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군수품 생산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계속해서 예비병력을 늘리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정말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2012년부터 전역한 병사들을 다시 재입대 시키고 만 것인데요 이에 현역으로 재배치하기 3개월 전까지는 특별 재훈련을 진행하고 그 후 전선에 배치된다고 하는데 사실 전역한 사람을 재입대시키고 심지어 전쟁까지 나가라고 하면 누가 나가고 싶겠습니까 이는 사기저하의 끝을 달리는 최악의 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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