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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심

50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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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플레이를 하려고 한 마리우폴의 러시아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50일 차인 4월 14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지움 전선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이지움 근처의 다리를 파괴시켰고 이로 인해 러시아군의 진격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진지에 대한 정찰과 재보급에만 열중하고 있으며 심리작전부대를 투입시켜 우크라이나군과 민간인에 대한 사기를 저하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마리우폴 전선에서의 러시아군은 아조프스탈 공장에 대한 공격을 이어나갔습니다 이에 친러 반군을 중심으로 마리우폴에 대한 포격을 이어나갔고 병력들을 계속해서 투입시켜 아조프스탈 공장을 점령하려고 했지만 공장의 구조가 요새 그 차제이고 지하갱도까지 있어서 함락이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더해서 러시아군은 이전에 항구를 점령했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오늘은 또 항구를 공격한다는 말을 하면서 모순되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는 마리우폴의 상황이 어떻게든 러시아군이 유리하다는 것을 어필하여 언론플레이를 하려고 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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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이지 못한 러시아의 강제 징병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전선에 있는 러시아군 보급고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더해서 멜리토폴에서는 우크라이나 민병대가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민병대들은 러시아군을 기습하여 70명가량을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러시아군의 진격이 멜리토폴에서 잠시 멈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강제 징병 조치가 성공적이진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돈바스 지역에서 특정 날짜까지 7만 명가량의 인원을 동원하려고 한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목표의 20% 정도만 모집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러시아군은 인원에 대한 공백을 줄이기 위해 북부함대의 병력들과 제8제병연합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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