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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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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마리우폴 봉쇄파괴 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52일 차인 4월 16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마리우폴 전선의 러시아군은 16일 기준으로 느리지만 강력한 진격을 이어나갔습니다 친러 반군 중 일부는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하고 있던 마리우폴의 해변을 함락시키는 데 성공하였고 공업지대에서의 전투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제12작전여단의 HQ를 점령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더해서 마리우폴의 친러 반군은 해안선을 따라 계속 이동하여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마리우폴 전선의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아조프스탈 공장에 남아 계속해서 항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군은 투폴레프 TU-22M 폭격기를 끌고 와서 폭격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아예 화력으로 밀어붙여 저항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끝내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또한 러시아군은 18일 민간인도 탈출하지 못하게끔 마리우폴을 봉쇄한다고 발표하였고 도시를 완전히 파괴시킬 것이라는 예고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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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결전이 일어날 돈바스

러시아군은 모스크바함 침몰의 보복을 위해서 미사일 공격을 우크라이나 전역에 실시하였습니다 특히나 드론 공장과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처럼 모스크바함 침몰에 연관이 있는 시설이나 도시에 미사일 공격을 이어나갔습니다 다만 이러한 미사일 공격은 전황을 바꿀만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한편 돈바스 전선에서 대규모 결전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투 한 번으로 전쟁의 향방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동부 지역은 2차 대전 당시 대규모 기계화 부대를 기동 했던 지역으로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러시아군 또한 기계화 작전을 사용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선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 또한 최대한 시가전으로 유도할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해서 아직 라스푸티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전쟁 초기 때처럼 게릴라전을 펼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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