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중심

54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4. 20.
반응형

우리는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54일 차인 4월 18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하르키우와 이지움 전선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곳에서 반격을 시작해나갔습니다 이에 이지움 근처 여러 마을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하르키우 동안 지역으로 계속해서 진격함에 따라 보급선을 격퇴하였고 러시아군의 슬로비얀스크 공세를 저지하기 위해 반격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위험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에 현재는 동부 철도의 중심지인 쿠판스크까지 점령하는 데 성공한다면 추후 슬로비얀스크의 러시아군 공격을 완전히 격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군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전선에 있는 포파스나와 루비즈네 그리고 마린카에 대한 대규모 공세작전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러시아군은 루비즈네 북쪽 크리민나를 점령하였고 현재 루비즈네와 포파스나에서는 격렬한 전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군이 공세 준비를 마쳤다는 것은 곧 돈바스에서의 결전이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전문가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소전 이후 최대의 기갑전투가 일어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리우폴 전선의 우크라이나군은 아조프스탈 공장에서만 항전을 펼치고 있는 줄 알았지만 시내에서 전투하는 영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즉 러시아가 시내를 완전히 점령했다는 것은 거짓으로 밝혀졌고 우크라이나군들은 시내 곳곳에서 제한적이지만 활동하고 있는 것을 입증해주었습니다 더해서 아조프스탈 공장을 지키고 있는 우크라이나 제36해병여단 사령관은 미국과 유럽연합에 추가 중화기를 제공할 것을 호소하며 우리는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며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제3차 세계대전을 알리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

현재 러시아는 대규모 집단 항명 사태로 인해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밝히길 제150차량화소총사단 군인 70% 정도가 전쟁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이 인원들이 징집병들이 아닌 직업군인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렇듯 전쟁 참여를 거부하는 러시아군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러시아 당국은 전투를 거부하는 군인들의 가족들을 위협하고 이를 범죄로 규정하여 기록을 남기는 등 협박을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18일 기준 러시아는 리비우 지역에 미사일 공습을 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차량 수리점이 타격을 받았고 민간인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되었습니다 특히 리비우는 상당한 전략적 요충지로 서방세계로부터 오는 모든 물자들이 이곳을 거쳐서 오기 때문에 러시아군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인 지역인데요 러시아군이 이곳을 공격한 것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서방 구호품의 수송 차단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의지를 상실하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서방세계에 제3차 세계대전까지 갈 수 있다는 의미를 알린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