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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by 구타입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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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성급한 돈바스 공격, 신병과 부상병 포함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55일 차인 4월 19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러시아군은 키예프에서 패배한 병사들을 모아 돈바스 전선으로 재투입시켜 공세를 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신병들과 부상병까지 포함해 공세를 가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러시아군이 아직까지 물류와 지휘통제 능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더해서 러시아군이 이렇게 빨리 돈바스 점령에 힘을 쓰는 이유는 더 이상의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고 시민들의 지지 여론이 언제 뒤집어질지 모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가 되며 5월 9일 제2차 대전 승전일을 기념하기 위해 성급한 공격을 하고 있다 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다음은 하르키우와 이지움 전선입니다 러시아군은 하르키우 시 일부를 부분적으로 봉쇄한 것으로 보이고 이지움 남쪽 지역에 대한 공세를 이어나갔지만 모두 실패하여 현재는 병력을 모아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하르키우에서 오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막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더해서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슬로비얀스크를 점령하기 위해 공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우크라이나군의 완강한 방어선에 의해 격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돈바스 공세와 마찬가지로 지휘통제 능력이 부족해서 나온 현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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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량살상 무기 사용 계획

러시아군은 전격적으로 돈바스 일대에 진입시켜서 우크라이나 전역을 향한 미사일 공습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공격의 강도가 너무나도 약한 모습이어서 해외 군사 전문가들은 현재의 공세는 더 큰 공세를 위한 예비 작전이라는 평가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러시아군이 현재 계속해서 병력과 장비를 옮기고 있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다만 키예프 퇴각의 원인이었던 러시아군의 병참 문제와 사기 저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최선의 공격이었다는 반대의 의견 또한 있었습니다.

 

한편 마리우폴의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아조프스탈 공장을 점령하기 위해 공격을 가했습니다만 별다른 진전을 이루진 못했습니다 이에 크렘린은 하루빨리 마리우폴을 점령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친러 SNS에 의하면 일부 러시아군이 아조프스탈 근처에 진입한 모습과 함께 계속해서 항복을 요구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이를 거부하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더해서 러시아는 대량살상 무기를 사용할 계획이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용 시 서방세계는 지체 없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러시아를 압박하겠다고 밝힌 상황이어서 생화학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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