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일차│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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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군의 항복 요구와 거부한 우크라이나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53일 차인 4월 17일 전황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마리우폴 전선은 아조프스탈 공장만 남은 상태로 현재 치열한 공방전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을 함락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 남은 우크라이나군은 아조프스탈 공장으로 완전히 밀려났다고 말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은 항구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했다는 이갸기도 나오고 있어 현재로써는 상반되는 정보들 때문에 전선의 상황이 매우 복잡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해서 러시아군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1시까지 항복하라고 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이 최후통첩을 거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러시아군은 다음 주 안으로는 마리우폴을 함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개전 초기 때부터 버텨준 우크라이나군이기에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고 끝까지 항전을 해준 덕분에 많은 시간을 번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돈바스 전선에서의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고 추후 돈바스 결전에서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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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에서의 졸전을 지휘관에게 떠넘긴 러시아

우크라이나 포병이 민간인이 제공한 정보를 사용하여 10대의 러시아 탄약 열차를 목표로 삼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사실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남부 지역의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러시아군에게 우호적이진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정보가 우크라이나군에게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유사 작전은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크렘린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졸전을 현장 지휘관에게 떠넘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러시아군은 FSB 러시아 연방보안국을 동원하여 왜 전투에서 졌는지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대대급 지휘관을 체포하여 지휘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심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모스크바함 침몰 당시 흑해 함대의 사령관까지 FSB에 의해 체포되어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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